개장 4년만에 99만6798명 발걸음
100만번째 손님맞이 이벤트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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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나비공원이 누적 관람객 100만명 돌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4월 나비공원 내 수생식물원을 찾은 부평지역 어린이집 원생들이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부평구 |
인천나비공원이 누적 관람객 100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며, 경인지역의 대표적인 생태학습장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인천나비공원은 부평구가 지난 2009년 10월14일 장수산 일원에 18㏊ 규모로 설치한 생태학습장이다.
개장 이래 매년 25만여명이 찾아, 지난 2일 누적 관람객 99만6798명을 기록했다.
구는 하루 평균 800명이 인천나비공원을 찾는 만큼, 이달 중순경에는 누적관람객 1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구 관계자는 "추운 날씨임에도 여전히 평일 100~200명이 나비공원을 꾸준히 찾고, 주말에는 1000~1500명이 방문한다"면서 "인천나비공원은 개장 4년만에 경인지역의 대표적인 생태학습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는 100만번째 관람객에게 인천나비공원에서 준비한 기념인증서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 관람객은 앞으로 사전 예약 없이 나비공원 내 각 체험관을 우선 관람할 수 있다.
인천나비공원은 부평구 평천로 26-47(청천동 68-12번지) 장수산 자락에 위치해 있다. 자연교육센터와 나비생태관, 소리동산, 흙의 정원, 들꽃동산, 수생식물원, 잠자리 생태관 등을 갖추고 있다.
매주 월요일 휴관하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한편 자연물을 이용한 창작예술품 특별전이 오는 6월1일까지 인천나비공원에서 열린다.
/김상우기자 theexodus@i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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