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야구 실현"
염경엽(44) 감독이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의 새 감독으로 공식 취임했다.
넥센은 18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코치진 발표를 겸한 염 감독의 취임식을 열었다.
이로써 염 감독은 1대 이광환 감독, 2대 김시진 감독에 이어 넥센의 3대 사령탑으로서 팀을 이끌게 됐다.
취임식에서 염 감독은 "소통, 열정, 역동, 젊음을 바탕으로 생각하는 야구를 실현해 넥센의 부족한 퍼즐을 맞춰나가겠다"며 "선수와 코치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는 것은 물론 선수들과의 소통에도 힘을 기울이면 넥센이 다크호스가 아닌 강팀으로 불릴 수 있을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박정순기자 onegolf@i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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