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는 자제 제작한 애니메이션 '키오카'가 상하이 TV 페스티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KBS가 출품한 '키오카'는 지난 15일 상하이 문화광장에서 열린 제18회 상하이 TV 페스티벌 폐막식에서 애니메이션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3D애니메이션 TV시리즈인 '카오카'는 3-5세를 대상으로 제작된 프로그램으로 호기심과 모험심이 많은 아이의 심리를 잘 묘사해 재미와 교육성을 함께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주인공 소녀 키오카 외에 곰, 팽귄, 여우 등 친근한 동물 캐릭터가 등장한다.

지난 1-3월 방송된 '키오카' 현재 KBS 2TV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5시에 재방송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