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부평경찰서는 지난 21일 프로야구 경기를 시청하던 중 동료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상해치사)로 A(53)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8일 오후 10시쯤 부평구 사무실에서 프로야구 중계 방송을 보던 중 후배 B(50)씨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B씨가 내가 응원하는 팀의 선수에게 욕설을 해 순간 화가나 싸우던 중 이같은 일이 벌어졌다"고 진술했다.
/김상우기자 theexodus@i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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