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청라경제자유구역과 서울을 잇는 광역 급행 버스노선이 신설돼 청라 입주민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국토해양부는 이번달부터 인천 청라와 서울역을 오가는 노선 등 3개 노선에서 광역급행버스(M버스) 운행을 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M버스는 주요 거점을 중간정차 없이 연결하는 급행버스다.

인천 청라-서울역 노선은 23일부터, 수원 광교-서울역 노선과 수원 광교-강남역 노선은 30일부터 운행이 시작된다. 나머지 3개 노선은 5월 중 운행이 시작될 예정이다. 6개 노선이 운행을 시작하면 M버스 운행 노선은 총 18곳으로 늘어난다.

/노형래기자 trueye@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