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동 김순내 씨(57)


 

   
 

내년이면 31살, 28살이 되는 두 딸을 둔 주부입니다.

얼마 전 우리 딸들이 벌써 결혼할 때가 됐다는 사실에 새삼 놀랐어요. 말 그대로 '혼기가 꽉 찼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딸들을 자랑하는 것 같지만 주변에서 다들 우리 아이들이 '그렇게 착하고 예쁘다'며 칭찬이 자자합니다. 쑥스럽지만 제가 봐도 그런 것 같고요.

그리고 둘 다 번듯한 직장에서 일하며 착실하고 반듯하게 생활하는 모습을 보면 뿌듯하고 자랑스럽기 그지 없습니다.

이 글을 보실 많은 신체 건강하고 생활력 강한 남성분들! 우리 딸들에게 많이 관심 가져주세요. 우리 딸들의 성품과 인물은 제가 보장합니다.

그리고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예쁜 딸들아~ 내년에도 건강하고 즐겁게 생활하렴. 좋은 사람 만나 결혼도 꼭 하고…

사랑한다. 예쁜 우리 공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