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청은 14~15일 광복절을 전후로 심야시간 난폭 질주를 일삼는 '폭주족'에 대비해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주요 단속 지점은 폭주족 출현이 예상되는 도내 22개 지역으로, 수원 만석공원·매탄공원, 고양 자유로, 일산 킨텍스 주변과 서울 상경 이동로 9개 도로 구간 등이다.
이번 단속에는 교통순찰차와 교통오토바이 등 장비 436대와 경찰관 등 1천61명이 투입된다.
단속 대상은 ▲다른 차량의 진로 방해 등 공동위험행위 ▲급가속 등 굉음유발행위 ▲불법구조변경 및 번호판 식별 곤란 행위 등이다.
경찰은 단속지점 주변 주요 이동로에 인력을 집중 배치하고, 도내 13개 교통정보센터와 연계해 모니터링하는 등 단속을 벌일 방침이다.
/김대영기자 ryuchoha@i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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