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4호선 역사인 안양 평촌역 미관광장이 새롭게 단장됐다. <사진>

안양시는 평촌역 미관광장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이곳은 1992년 평촌신도시 개발 당시에 조성돼 시설이 낡아 지역주민들 사이에서 보수가 시급하다는 여론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사업비 7억원을 들여 소나무와 야생화인 비비추 등 6종과 1만여그루의 수목을 심어 쾌적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 파고라와 데크, 수경시설과 경관조명까지 신설돼 환경친화적인 공간으로 탈바꿈되고 5천24㎡의 보도블록도 콘크리트 블록으로 새로 교체했다.


/안양=송경식기자 kssong0201@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