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시범농가 중간평가회

남양주시는 소득기술분야 시범사업 효과의 신속한 확산을 통한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강소농) 육성의 일환으로 8월 중 4회에 걸쳐 '2011 시범사업 중간평가회'를 실시한다.

앞서 시는 6일과 10일 진건읍 조규천 농가 등 현지 농장에서 지역의 시설채소 재배 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채소분야 9개 사업에 대한 중간평가회를 가졌다.

평가회는 시범농가를 비롯해서 지역의 독농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시범사업 추진농가의 사업추진 및 활용사례를 연찬하고 사업의 보완 및 개선점을 점검, 향후 성공적인 사업 추진과 시범사업으로서의 우수한 시범요인이 지역농업인에 널리 보급해 강소농 육성의 기반을 확고히 하기 위해 현장감 있게 진행 됐다.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남은 평가회 일정을 통해 시범사업 개선방안을 점검하고 향후 시범사업을 더욱 효율적으로 추진해 지역 농업인의 영농의지를 새롭게 다지고 우수 시범내용을 신속하게 전파해 전농업인의 강소농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임병권기자 limbk@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