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관내 경로당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노인복지 관계공무원과 사랑채·아름채복지관 관장, 동별 경로당 분회장 등 노인복지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된 경로당활성화 지역협의회를 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경로당활성화 지역협의회는 관내 99개 경로당에 대해 이달 말까지 어르신들의 복지욕구를 조사하고 지역 내 인적·물적 자원의 효율적 이용과 경로당 활성화 사업 전반에 관한 사항을 협의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의왕시는 어르신들의 복지증진 향상과 경로당 이용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경로당 시설 개선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그동안 TV, 에어컨 등 전자제품을 보급하는 경로당 현대화사업을 통해 관내 99개 경로당 시설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어르신들이 보다 더 쾌적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개선했다.


/의왕=김영복기자 ybkim@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