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춘3동 스즈키 가요 씨(48)
한국 남자와 결혼해 한국에서 산지 19년 된 일본인 주부입니다. 세 아이의 엄마인데 최근 막내가 중학교에 입학해 시간 여유가 생겨 영어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몇 달 전부턴 상담사 과정도 듣고 있어요. 전문적인 상담사가 되기 위해서라기보다 아이들과 남편 또는 주변 이웃들과 이야기를 할 때 도움이 될 것 같아 배우고 있습니다.
학부모 모임에 나가보면 엄마들이 가족 때문에 자신을 잊고 사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앞으론 저 자신을 위해 자기계발 시간을 좀 더 가져볼까 합니다. 새로운 경험과 지식을 접해 나를 충전하면 결과적으로 가족들에게도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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