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곡동 채형배 씨(29)


 

   
 

지난해 면접관의 권유로 파워블로거가 되겠다는 결심을 하고 블로그를 꾸미기 시작했습니다.
우연히 올린 블로그 포스팅이 히트치면서 하루 네티즌 5만명이 방문하기도 했죠. 거기다 대학시절에 배웠던 제휴 마케팅을 시도하게 됐고 운이 좋아 수입도 꽤 생겼습니다.
이 같이 상업성에 눈을 뜨기 시작했고 그러다 어느 순간 이런 블로거는 제가 처음 원했던 것이 아니라는 후회가 밀려왔어요. 그래서 고민 끝에 실시간 파워블로그를 목표로 한 생활을 그만뒀어요.
지금은 블로그 이웃들과 소통하면서 제 나름의 취미와 부업을 겸행, 소소하게 살아가고 있어요. 형배의 블로그(http://chb1945.blog.me)를 소개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