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동 이동규 씨(20)
가정의 달 5월입니다.
하지만 아직도 우리 주위에는 소외된 이웃들이 많습니다. 매주마다 동아리 친구들과 함께 자원봉사를 하는 저로서는 가정의 달 5월이 달갑지만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가족들과 오순도순 화목하게 지내고 있는 우리들과 달리 독거노인, 장애인 등 어려운 우리 이웃은 더 외로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어려운 가정 형편 속에서 힘겹게 공부하고 있는 제 또래의 친구를 볼 때면 더 가슴이 아프고 괜히 미안해집니다.
우리 모두 주위를 둘러 보며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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