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용유동 홍준영 씨(24)
   
 


어린 시절부터 자라온 마을이 인천국제공항이 들어서고 나서 많은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또한 공항 주변지역 개발을 위한 정책 발표 소식으로 희망에 부풉니다.
그러나 현재 용유동과 영종동의 청년들이 일자리를 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인천공항의 경우 일자리는 용역업체의 비정규직, 저임금이 대부분이고 주변지역도 마땅한 일자리가 별로 없습니다.
개발 소문만 무성하고 일자리가 형성돼 있지 않다보니 지역의 많은 청년들이 고향을 등지고 타지로 진출하고 있습니다. 정든 고향에서 직장을 잡고 계속 살 수 있도록 정부가 많은 일자리를 창출해 줬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