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산동 김권우 씨(41)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계속된 경기침체가 몇년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동네마다 대형마트가 들어서면서 음식점도 대형업체만 살아 남게 돼 서민들이 어깨 펼 날이 많지 않습니다. 기름값이 계속 오르고 원자재값은 하늘로 치솟는데도 소규모 장사가 안되다 보니 여기에 납품해야 하는 우리들 같은 사람들은 죽을 맛입니다.
5월에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등 돈 들어 갈 일이 많은데 벌써부터 걱정입니다. 그래도 어린이날 예쁜 딸 예원이와 씩씩한 아들 태원이에게 선물하나 사주고 주말에는 부모님께 건강식품이라도 보내려면 힘을 내야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우리 자영업 하는 서민들 다 같이 힘을 냅시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