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 서장훈(37)이 2월의 선수상을 차지했다.
7일 한국프로농구연맹(KBL)에 따르면 서장훈은 기자단 투표로 실시한 2월의 선수 투표에서 총 유효 투표수 78표 가운데 67표를 획득해 수상자가 됐다.
지난 2008~2009시즌 2월의 선수상을 수상한 이후 꼭박 2년만이다.
서장훈은 개인 통산 6번째로 이달의 선수에 선정, 전주 KCC 추승균(4회 수상)과의 격차를 벌리며 KBL 역대 이달의 선수 최다 수상 기록을 이어 갔다.
서장훈은 지난 2월 한 달 동안 모두 11경기에 출전해 평균 31분 32초를 뛰며 평균 18득점, 5리바운드, 1.7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소속팀이 2월에 열린 11경기에서 8승3패(승률 0.727)를 기록해 상위권을 유지하는 데 큰 힘을 보탰다.
이달의 선수상을 탄 서장훈은 트로피와 1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시상식은 10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부산 KT와의 경기전에 열린다.
/배인성기자 isb@i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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