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개월 연속 4%대… 취업도 꾸준히 늘어

인천 실업률이 최근 3개월간 안정세에 접어들었다.

지난달 실업률은 4.3%로, 4월 4.8%, 5월 4.1%에 이어 연속 4%대를 유지하고 있다.

올 초 3개월 동안은 평균 6%를 웃돌았었다.
지난달 실업자는 6만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과 비교해도 7천명 감소했다.

성별로는 남성 실업자가 6천명, 여성은 1천명 줄었다.

취업자도 꾸준히 늘고 있다. 지난달 인천 취업자는 133만4천명으로 올 초 3개월 평균 127만8천명보다 5만6천명 늘었다. 지난해 6월에 대면 4천명 증가했다.

취업 분야로는 농림어업에 지난해 6월보다 3천명이 새로 취업하면서 10.6% 늘었고 사업·공공서비스업에 3만6천명이 종사하면서 8.8% 올랐다.

반면 인천 고용률은 60%로 전년보다 0.6%p 떨어졌다.

6월까지 인천의 경제활동인구는 139만4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천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활동 참가율은 62.8%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0.9%p하락한 반면 가사 또는 통학 등으로 노동시장에 참여하지 않는 비경제활동인구는 82만8천명으로 3만2천명 불어났다.

/장지혜기자 (블로그)jj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