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예술의전당 두달간 토요일 행사
음악·미술·영화 등 다채의정부예술의전당이 2010년 상반기 무료예술 특강을 마련한다.
3, 4월 두 달에 걸쳐 토요일 오후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진행된다.
강사진이 쟁쟁하다. 13일·20일 강좌에서는 음악평론가 장일범이 베네수엘라의 기적을 일궈내고 클래식 음악계의 신화를 창조한 LA필하모닉의 지휘자 '구스타보 두다멜'과 '시몬 볼리바르 유스 오케스트라'의 음악과 성공신화를 들려준다.
오는 27일 강좌 제목은 '한젬마의 그림 읽어주는 여자'다. 국내 최초 그림 DJ인 한젬마씨가 '미술이란 무엇인가?'라는 근원적 물음으로부터 시작해 우리 삶이 미술에 필요한 이유, 삶을 행복하고 즐겁게 해 줄 수는 있는 창의적 삶과 그것을 위한 미술의 필요성 등 미술에 대한 이해와 개인의 감성을 자극하게 될 시간이 펼쳐진다.
4월 3일, 10일, 17일 3회에 걸쳐 진행되는 '정준모의 영화가 들려주는 미술이야기'에서는 영화 속에서 미술을 만나는 색다른 강의가 진행된다.
미술작가들을 주제로 한 영화나 영화 속에서 돋보이는 미술의 장치적 효과 및 주요 소재로서의 미술을 영화감상과 함께 흥미롭게 만나게 된다. 무료 강좌다. 031-828-5827
/강현숙기자 (블로그)kang7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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