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얼굴 이원경 푸른김포주식회사 사장
김포시 하수도시설 민간투자사업(BTO) 사업시행자인 (가칭)푸른김포주식회사 초대 사장에 이원경(61) 전 김포시 상하수도사업소장이 선임됐다.

푸른김포(주)는 GS건설, (주)한화건설, (주)태영건설 등 9개의 출자사로 구성, (주)포스코건설이 주관하는 특수목적법인으로 59억여원을 출자해 지난 3일 설립됐다.

푸른김포(주)는 오는 2011년까지 김포시 일원에 하수 고도처리를 적용한 공법으로 고촌면과 통진읍에 하수처리장을 신설하고 현 하수처리장 증설과 함께 차집관로 28km를 설치, 완공 후에는 20년간 관리운영권을 갖게 된다.

이원경 사장은 "최근 경제 상황을 감안할 때 이번 법인설립은 매우 값진 결과"라며 "한강신도시 조성에 맞춰 하수 처리시설을 확충해 친환경도시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김포=박건준기자 (블로그)pkj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