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중국의 폭력범죄 사건이 현저하게 줄어들고 재산침해범죄 사건이 상승했다고 신화통신이 우허핑(武和平) 공안부 대변인의 발표를 인용·보도했다.
 우 대변인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중국 공안기관이 처리한 형사사건은 92만6천건에 달해 지난해 동기와 같았다. 전체 형사범죄 사건 중 국민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살인, 방화, 강간 등 사건은 각기 전년 동기대비 12.4%, 7.8%, 4.9% 하락했으나 재산침해범죄 사건은 1.6% 상승했다.
 우 대변인은 “1분기 중국 공안기관의 사건 해결 능력이 향상돼 30만2천건의 형사사건을 해결해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다”고 밝혔다./김성해기자(블로그)holys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