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파라다이스 세계 31곳 제휴 '의전서비스'
 (주)스카이파라다이스(대표·최민석)는 중국 베이징, 상하이 푸동공항, 홍콩 첵랍콕공항, 싱가폴 창이공항 등 전 세계 31개 주요 국제공항과 제휴를 맺고 공항 도착에서부터 출발 때까지 초특급 VIP대우를 받는 의전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주)스카이파라다이스가 시행하는 서비스는 비행기가 현지 공항에 도착하면 전문 의전요원이 게이트에서 영접하고 VIP 전용도로를 통해 신속하게 입출국 절차를 마칠 수 있는 서비스다.
 또 여행객이 초특급 대우를 원한다면 여행객이 공항 VIP라운지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는 동안 입출국 심사에서 탑승수속, 환전, 호텔 및 교통편 알선 등 현지에서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VIP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주)스카이파라다이스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국내에서 받으려면 좀 더 기다려야 한다.
 현재 인천공항공사가 관계기관과 협의하고 있는 ‘프리미엄 입출국 서비스’ 도입이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이다.
 김응수 (주)스카이파라다이스 이사는 “올해 안에 50개 이상의 외국공항과 제휴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우리나라에도 이러한 서비스가 도입되면 인천공항과 외국공항이 네트워크화 돼 이용고객의 편의를 대폭 향상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외국공항의 VIP 의전서비스를 받으려면 이용 3일전까지 스카이파라다이스 VIP센터(☎ 02-5940-111)로 예약하면 된다./인치동기자 (블로그)air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