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지린(吉林)성 옌볜(延邊) 조선족자치주에서 최근 석탄가스에 중독돼 사망하는 사고가 빈발하고 있다.
신화통신 16일 보도에 따르면 대기의 기압이 낮아진 지난 13일 이후 옌지(延吉)를 비롯해 룽징(龍井), 투먼(圖們) 등 조선족 동포가 많이 사는 지역에서 12명이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숨졌다.
또 277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고 현재 입원중인 32명 가운데 8명은 위독한 상태다.
이들 지역에서 일산화탄소 중독사고가 빈발하는 것은 조선족들이 대부분 석탄을 연료로 사용하는 온돌 주택에 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들어 바람이 적고 기압이 낮아진 가운데 대기중에 역온층(逆溫層)이 형성돼 방안으로 스며든 일탄화탄소가 제대로 환기되지 않아 사고가 더욱 늘어나고 있다./베이징=정준성특파원(블로그)jjs1203
신화통신 16일 보도에 따르면 대기의 기압이 낮아진 지난 13일 이후 옌지(延吉)를 비롯해 룽징(龍井), 투먼(圖們) 등 조선족 동포가 많이 사는 지역에서 12명이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숨졌다.
또 277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고 현재 입원중인 32명 가운데 8명은 위독한 상태다.
이들 지역에서 일산화탄소 중독사고가 빈발하는 것은 조선족들이 대부분 석탄을 연료로 사용하는 온돌 주택에 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들어 바람이 적고 기압이 낮아진 가운데 대기중에 역온층(逆溫層)이 형성돼 방안으로 스며든 일탄화탄소가 제대로 환기되지 않아 사고가 더욱 늘어나고 있다./베이징=정준성특파원(블로그)jjs1203
저작권자 © 인천일보-수도권 지역신문 열독률 1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