깐수(甘肅)성 란저우시(蘭州市)에 '애완동물 결혼상담소'가개설돼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애완동물 애호가들에게 대단한 인기를 끌고 있다고 현지언론들이 2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천관구(城關區)의 한 화조어시장(花鳥魚,꽃 새 물고기 시장)내 애완동물상점이 전문적으로 애완견에게 '배우자'를 소개하는 상담소를 최근 중국 최초로 열었다는것. 이곳에선 한 쌍의 애완견을 소개해 성공하면 암캐 주인은 수캐주인에게 적당한 비용을 주고 사례토록하고 있다.그리고 소개 비용은 개의 종류에따라 각각다르게 하고 있으며 종자가 좋을 수록 가격도 비싼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애완동물 결혼 상담소 주인은 "우리가 애완견에게 배우자를 소개하는 것은 동물 양육 애호가들이 이곳을 통해 더많은 친구들을사귀게 하기 위해서"라고 개설이유를 밝혔다.
 베이징=정준성특파원 jjs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