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오는 3월 과대·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기존지역 16교와 28개 도내 택지개발지구내에 39교 등 모두 55교를 새롭게 개교한다고 11일 밝혔다.
기존지역에는 수원 매화초교, 김포 풍무고교 등 16개교를 개교해 과대·과밀학급으로 교육여건이 낙후한 인근학교의 학생들을 분산 수용하게 된다.
이와함께 택지지구내 학생수용을 위해 용인 죽전택지지구 등에 청운초교와 보정고교를 비롯 28개 택지지구에 모두 39개의 초·중·고교를 개교하게 된다.
지역별로는 도내에서 택지개발이 가장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용인이 13개교로 가장 많고 평택 6개교, 수원 5개교, 남양주 5개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당초 수원 대선초교와 김포 신풍초교 등 2교도 오는 3월 개교 예정에 있었으나 최근 진입로 공사 과정에서 문화재가 발굴되는 등의 이유로 오는 10월과 내년 3월로 각각 개교가 연기됐다.
 다음은 오는 3월 개교 예정인 학교현황이다.
 <초등 25교> ▲수원: 호탑·매화 ▲안양: 화창 ▲부천: 고리울·송일 ▲평택: 안일·현일·장당·송화 ▲고양: 목암·한뫼 ▲남양주: 평동·신촌·판곡 ▲화성: 동양 ▲오산 :대호 ▲파주: 금릉·금향 ▲포천: 신봉 ▲용인: 청운·현암·성지·이동·언남 ▲김포: 양도.
 <중학교 20교> ▲수원: 조원·영동 ▲성남: 늘푸른 ▲평택: 비전·장당 ▲군포: 당동 ▲고양: 목암 ▲남양주: 장내·평내 ▲화성: 병점·기안 ▲파주: 금릉 ▲광주: 탄벌 ▲포천: 대경 ▲용인: 언동·성지·대덕·신촌·신릉·현암.
 <고교 9교> ▲수원: 매탄 ▲의정부: 의정부과학 ▲동두천: 동두천외 ▲안산: 안이 ▲파주: 금촌 ▲하남: 신장 ▲용인: 죽삼·한국외대부속외 ▲김포: 풍무.
 <특수 1교> ▲부천: 상록. /윤상연기자 (블로그)syy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