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31일 오는 6월 분양 예정인 삼산1택지개발지구내 공공분양아파트 1천622가구에 대한 주택건설 사업계획을 승인했다.
 이에따라 민영아파트 1천8백52가구, 공공아파트 7천2백98가구 등 총 9천1백41가구가 건설되는 삼산1지구내 분양아파트의 사업승인이 모두 완료됐다.
 삼산1지구에는 이미 분양을 마친 5천6백46가구(민영 1천8백52가구, 공공 3천7백94가구)와 이번 사업승인을 받은 공공분양 1천6백22가구 외에 나머지 1천8백73가구는 공공임대로 오는 9월 공급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승인을 받은 삼산1지구 2블록에는 33평형 22개동 1천6백22가구의 대규모 단지가 들어서게 되며 주공측은 오는 6월 분양일정을 잡아 놓고 있다. 작년 9월 6일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삼산1지구는 분양후 1년간 전매제한 되며 인천시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내 주택우선 공급기준이 적용된다.
 이 공공분양 단지의 시공자는 두산건설로 인천업체인 원광건설이 공동시공업체로 참여한다. <구준회기자> jhkoo@incheo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