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 노동현안인 두산중공업 사태에 대해 이 회사 노사대표가 참고인 자격으로 출석을 앞두고 있어 양측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특히 노사 대표의 국회 출석은 노조원 분신사망으로 불거진 이번 사태가 뚜렷한 해결점을 찾지 못하고 장기화되고 있는데다 노동부 특별조사가 진행중인 상황에서 이뤄진다는 점에서 모두가 긴장하고 있다.
노조측은 지난 17일부터 민주노총 손석형 경남본부장 등 2명이 이미 국회 환경노동위 의원들을 개별적으로 접촉하며 입장을 전달하고 사태해결을 위한 국회차원진상조사단 구성 등을 촉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