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하 기윤실)은 18일 최근 로또복권으로 대표되는 도박열풍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건설교통부, 행정자치부,국민은행 등 11개 로또복권 발행 및 판매기관을 상대로 판매중지 가처분신청을 서울지법에 냈다.
인터넷복권 위탁발행업체인 R사도 이달중 로또 발행기관을 상대로 한 형사고발이나 헌법소원을 제기한 뒤 판매금지 가처분신청을 낼 예정이어서 향후 ‘로또’와 관련된 법적 분쟁이 가열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