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남부경찰서는 지난 16일 중국 베트남 등 9개국 결혼이주민 리더 9명을 ‘글로벌 범죄예방대응 서포터즈’로 위촉했다.
서포터즈는 국내에 정착한 지 10년 이상이고, 한국어와 문화에 능통한 결혼이주민으로 다문화 커뮤니티 내에서 신뢰와 영향력을 갖춘 중국, 베트남, 필리핀, 몽골, 라오스, 일본, 태국, 키르키스스탄, 캄보디아 등 9개국 출신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결혼이주민들과 외국인들의 맞춤형 범죄예방 활동과 피해자 보호 체계 구축 등 경찰과의 가교역할을 수행한다.
남양주시에는 지난해 말 기준 8515명의 등록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다.
/남양주=박현기 기자 jcnews8090@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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