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 금지·부동산 구입시 당과 협의…보좌진에 부당한 요구도 금지
조국 “원내 교섭단체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 다하겠다”
조국 “원내 교섭단체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 다하겠다”
조국혁신당은 국회 회기 중 골프, 국내선 항공 비즈니스 탑승, 공항 의전실 이용, 주식 신규 투자 및 코인 보유 등을 금지하기로 결의했다.
조국혁신당은 전날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진행한 당선인 워크숍에서 조국 대표의 발제에 따라 논의한 결과 이처럼 의견을 모았다고 16일 밝혔다.
또 부동산 구입 시 당과 사전협의하고, 보좌진에 대한 의정활동 이외의 부당한 요구도 금지하기로 했다.
조국혁신당은 내달 말 22대 국회 개원에 앞서 이런 내용을 정리해 ‘우리의 다짐’ 형태로 정리해 발표하기로 했다.
아울러 교섭단체 추진과 관련해선, 단독 또는 공동 교섭단체 구성을 위해 노력하고, 구체적인 추진 일정이나 방식 등은 조 대표에게 일임하기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와 관련해 조 대표는 “국민들은 조국혁신당이 국회 안에서 원내 제3당으로 제 역할을 다하라고 명령했다. 서두르지 않고 민심을 받들어 원내 교섭단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믿고 맡겨달라”고 말했다고 당은 전했다.
조국혁신당은 워크숍에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최고위원을 초청, 의정 생활 및 언론 대응 등에 대한 조언도 들었다.
정 최고위원은 강연에서 “각 분야 전문가이지만 정치는 초보임을 명심하고 리셋하라”면서 “상임위가 결정되면 이전 속기록을 통해 쟁점을 공부하라”고 말했다고 당은 전했다.
/남창섭 기자 csnam@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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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전 아내는 2004년 민주노동당 최고위원으로 선출되어 여의도에 있는 중앙당사에 출근하기 시작한 정치초년생이었고 신장식후보는 중앙당 당직자로 비교적 젊은 나이임에도 진보정치의 연륜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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