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PC 임대 전환 의견 수렴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은주(가운데) 의원이 구리 수택교를 방문,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의견을 청취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의회

이은주 경기도의회 의원(국민의힘· 교육행정위·구리2)이 도내 학교를 방문해 교육현장 점검 및 현안 청취를 위한 교육현장 방문을 시작했다.

이 의원은 첫 학교로 지난 11일 구리 수택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용 태블릿PC 운영 및 관리,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노후시설개선 등 교육 현안을 논의했다.

수택초교는 학생용 태블릿PC 관리 및 사용, 폐기의 어려움과 높은 사양을 요구하는 소프트웨어, 환경 등을 고려해 임대 전환이 효율적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사회적협동조합 등과 용역 계약을 통해 학교시설 유지관리 업무를 위탁하였을 경우 학교 직접 채용 방식보다 인건비, 근로시간 등이 감소해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이 어렵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이은주 의원은 지난해 수택초 다목적 실습실 구축을 위한 5억여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국민의힘 의원들과 2024년 고등학생부터 현장체험학습비 지원 예산 650억여원을 확보하는 등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정책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이 의원은 “이번 학교현장 방문은 현장 의견을 청취해 교육정책 발굴 및 학교 맞춤형 지원을 위한 목적이며 앞으로도 학교를 방문하여 교육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리=박현기 기자 jcnews8090@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