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19일 병력·장비 이동…일부 도로 교통통제
육군 5군단이 경기북부와 강원도 철원 일대에서 오는 16~19일 통합훈련을 한다.
전시를 대비해 군단의 작전계획시행능력 향상과 군단에 배속되는 동원부대와 상호운용성 검증을 위해서다.
이 기간에는 다수의 병력과 장비, 차량이 이동한다. 일부 도로에서는 교통통제와 차량 감속운행이 예상된다.
훈련에 참여하는 각급 부대는 실전적인 훈련을 진행하면서 안전한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안전대책을 강구할 방침이다.
특히 교통 혼잡 예상지역에 안전통제관과 군사경찰을 배치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군단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실시하는 훈련인 만큼 지역 주민들의 양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포천=이광덕 기자 kd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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