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기 안성 축제아카데미 수료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성시

안성시가 최근 안성맞춤아트홀에서 주민 주도형 축제 활성화를 위해 운영한 제2기 안성 축제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안성 축제아카데미는 읍·면·동 지역에서 개최하고 있는 소규모 지역축제 관계자와 축제에 관심 있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난달 29일부터 3주간 5회를 실시해 총 26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그동안 진행된 축제아카데미 주요 내용은 ▲축제의 기획과 운영 ▲축제의 정체성 ▲안성 동막골 빙어축제 기획자의 성공기 ▲벤치마킹 Day 등 축제 전문가의 강의와 축제 실무 및 현장 교육을 강화했다.

이번 축제아카데미는 지역의 문화를 축제에 접목해 특색 있는 지역축제 활성화를 제고하고 축제 인력의 전문성 강화로 축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계획했다.

또 수료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아이디어가 주민의 축제와 문화 향유 욕구 충족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보라 시장은 “지역 축제가 시민과 동행하며 성장해야 하는 만큼 주민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축제 마다의 특색있는 콘텐츠 발굴과 자생력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성=이명종 기자 lmj@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