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정용 회장.

“단국 24만 동문의 힘을 모아 동문 사회와 모교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시대 변화에 앞서 동문 화합을 이끌겠습니다.”

단국대학교 제50대 총동창회장에 선임된 고정용(65∙㈜아이젠파마코리아 대표) 회장의 취임소감. 임기는 오는 17일부터 2년이다.

고 신임 회장는 1985년 단국대 경제학과(35회)를 졸업 후 약 30년간 약업분야 발전을 위해 활동한 제약업계 전문가이다. 태준제약, 한국약품 임원을 거쳐 2013년 ㈜아이젠파마코리아를 설립해 국내 굴지의 난임 치료제 전문기업으로 성장시켰다.

또한 국내외 NGO단체들과 연계해 아프리카 및 동남아시아 저개발국가들을 대상으로 학교와 직업훈련원을 설립하는 등 사회 공헌사업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고 회장은 단국대학교 총동창회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재단법인 단문장학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jskim362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