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참여혁신단 아이디어 공모
▲ 힌국마사회 본관 전경. /인천일보 DB

한국마사회는 ‘고객의 소리’(VOC)를 기반으로 적극 행정을 펴나간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현장과 행정 사이의 간극을 해소하고 국민의 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과제 발굴의 풀(POOL)로서 ‘고객의 소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는 것이다.

한국마사회는 연간 고객의 소리를 통해 1700여건(2023년 기준)에 달하는 건의, 제안, 칭찬 등을 모아 고객 중심 경영을 위한 사업을 발굴하고 공공서비스의 질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또 국민참여혁신단을 활용해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규정 정비나 예산 지원 등을 통해 보다 실효성 있게 적극 행정을 펼 수 있도록 뒷받침할 예정이다.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은 “민원 채널은 고객의 불편을 직접 해소할 뿐 아니라, 우리가 나아갈 방향을 고민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자산 중 하나“라며 “적극적인 분석을 통해 공공 서비스의 혁신을 이뤄나가겠다”고 했다.

/과천=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