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인천지역 소상공인의 현장 애로사항을 듣는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인천중기청은 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4개 지원기관과 소상공인연합회 등 소상공인을 대표하는 6개 협·단체장이 모인 가운데 정책협의회가 열렸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정책협의회는 소상공인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소상공인 정책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올해 주요 소상공인 정책, 충전식 온누리상품권 판매촉진 방안과 5월 동행축제 추진 계획 등 현안이 공유됐다.

인천중기청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분기별로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할 예정이다.

강해수 청장은 “이번 구성된 협의체를 통해 중기부 소상공인 정책이 현장에 잘 안착하고, 소상공인 협·단체와 함께 불합리한 규제 등을 지속해서 발굴해 끝까지 해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해윤 기자 yu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