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시행하는 아인병원 임직원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아인병원

아인의료재단(이사장 오익환) 아인병원은 보호자 간병비 부담을 줄이고 질 높은 간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8일부터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전문간호 인력을 통해 24시간 수준 높은 입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환자 중심 의료 서비스’다.

간호∙간병 통합병동은 205개 병상 중 47개 병상(10층)에 한해 시행되며, 추후 추가로 개설될 예정이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인이 아닌 전문간호 인력이 환자를 간호해 환자가 더욱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또한 건강보험 적용으로 경제적 부담도 줄일 수 있으며, 외부인 출입이 제한돼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병실 환경 조성이 가능하다.

오익환 이사장은 “전문간호 인력이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제공함에 따라 환자와 보호자의 간병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며 “체계적 감염 관리와 질 높은 환자 중심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