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보미 260명 취약·위기가구 조기 발굴 지원

 

▲ 부천시는 ‘아이돌봄 희망지킴이’ 발대식에서 아이지킴이들이 취약·위기가구를 발굴에 앞장 설 것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와 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최근 아이돌보미와 함께 취약·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우리동네 ‘아이돌봄 희망지킴이(이하 아이 지킴이)’를 구성하고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아이 지킴이’ 사업은 여성가족부에서 추진 중인 가족센터 기능 활성화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유관기관 간 협력을 통해 취약·위기가족 발굴 및 다양한 가족서비스 강화를 목표로 한다.

시는 아이돌보미 260명으로 구성된 발굴단을 꾸려 취약·위기가족을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아이 지킴이는 매일 가정을 방문해 가정 상황을 누구보다 잘 파악하고 있는 아이돌보미를 통해 취약·위기 가족을 조기에 발굴하는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천시 여성가족과장은 “앞으로도 가족 모두가 행복한 부천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주용기자 mir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