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구 이웃사랑지역아동센터 아동 45명 대상

헬스케어 사각지대 아동에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 부천도시공사 직원들이 이웃사랑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인바디 측정 서비스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천도시공사

부천도시공사가 소사구에 위치한 이웃사랑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인바디 측정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헬스케어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체육지도사 자격증을 보유한 공사 스포츠센터 강사가 개인 맞춤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것으로 지역아동의 건강한 일상과 질환 예방을 위해 추진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행사는 이웃사랑 지역아동센터 소속 초등학생 45명을 대상으로 인바디 장비와 공사 전문 인력이 직접 방문해 신체계측과 체성분 분석 결과에 따른 영양 관리 및 체형관리 상담을 제공했다. 또한 아이들을 위한 간식도 함께 전달했다.

공사는 “어린이 인바디 측정 서비스는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진행된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올해 분기별로 2개소의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서비스를 확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원명희 사장은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인바디 측정 서비스로 더 많은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과 올바른 건강지식 습득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는 기업문화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주용기자 mir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