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 수암보건지소 전경.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 상록수보건소는 이달 한 달간 상록구 안산동 지역 내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파릇파릇 반짝반짝 치아 건강 교실'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세심한 구강 관리가 필요한 아이들의 충치 예방을 위해 안산동 지역 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치아의 소중함을 알게 하고 스스로 구강건강을 관리하는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해부터 운영된 치아 건강 교실은 올해 유치원 1개소가 추가돼 총 6개소 194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구강건강의 중요성과 올바른 칫솔질 방법 등 아동의 눈높이에 맞는 체험 및 실습 교육을 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상록수보건소 수암보건지소로 확인하면 된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어린이 치아 건강 교실을 통해 유아·아동기부터 올바른 칫솔질 습관을 익히고,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해 스스로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