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과 어울리는 달콤한 디저트’ 주제…즐길거리 풍성
▲ 시흥시청 전경.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는 다음달 17일부터 19일까지 시화호 거북섬에서 ‘봄 달콤 축제’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봄과 어울리는 달콤한 디저트’로 거북섬 별빛공원과 경관 브릿지, 시화호 일원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봄 달콤 축제는 시흥시만의 특색 있는 야외 디저트 페어를 주최하고, 관내 디저트 업체들의 다양한 디저트를 선보인다.

디저트 페어에서는 ▲달콤 디저트 공방 ▲달콤 만들기 공방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제빵을 체험하거나 수공예품을 만들 수 있어 축제 참가자들의 오감을 만족하게 하며 즐거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달콤 클래스’와 축제 현장을 돌아다니며 거북섬을 둘러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진행하는 ‘달콤한 투어’와 같이 다양한 즐길 거리가 기획돼 있다.

특히, 오는 6월에 정식 개장을 앞둔 마리나 ‘경관 브릿지’에서는 다음 달 17일과 18일 저녁에 임시로 개방해 바다를 배경으로 하는 거리 공연도 열릴 계획이다.

임병택 시장은 “시화호 거북섬 봄 달콤 축제를 시작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흥을 찾는 누구나 사계절 내내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축제 개최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축제 관련 문의는 시흥시청 관광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흥=김신섭기자 ss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