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지난 3일 임금님표 이천쌀 채종 농가 교육이 열렸다. /사진제공=이천시

이천시가 지난 3일 임금님표 이천쌀 해들∙알찬미 채종 종자 생산자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채종포 육묘관리, 본답관리, 포장검사 및 수매검사, 수확 등 채종포 및 원종포 운영 방안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참여한 농가들은 최고품질의 임금님표 이천쌀을 생산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열정적으로 교육에 임했다.

이천시는 임금님표 이천쌀 품종대체 사업의 일환으로 해들, 알찬미 채종포와 원종포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엄격한 보급종 생산관리 기준 하에 37.1ha의 면적에서 약 200t의 순도 높은 종자를 생산해 2025년도 공급할 계획이다.

교육에 참석한 한 채종 농가는 “전국 최고품질인 임금님표 이천쌀 생산에서 가장 중요한 볍씨를 생산한다는 책임감과 자부심이 크다”며 “ 교육을 통해 종자 소독부터 병해충 방제까지 채종포를 운영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에도 200여t의 해들, 알찬미 종자를 생산할 계획”이라며 “2025년도 우량 볍씨 종자 공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천=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