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한 고장 신고 시스템 구축

인천 서구는 검단지역 골목길 조명시설인 보안등에 QR코드(격자무늬 2차원 코드)가 적힌 표찰을 부착하는 등 모바일을 활용한 편리하고 신속한 고장 신고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일 밝혔다.

구는 지난달 검단지역 2219개 보안등을 대상으로 표찰 부착 사업을 완료했다.

앞으로 보안등이 고장 나면 누구나 휴대전화로 보안등 표찰의 QR코드를 인식시켜 간편하게 고장 신고를 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모든 고장과 수리 이력이 서버에 자동 저장되며 전산화된 민원 처리와 하자 관리로 보안등 관련 대민 행정 서비스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