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29일 어울림센터 강당에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한 '2024년 펫티켓 캠페인 봉사단'을 발족했다.

5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오는 11월까지 펫티켓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들은 지역 내 공원 이용 주민에게 반려견 목줄·입마개 착용과 배설물 수거 관련 내용 등이 담긴 홍보물과 반려견 배변 봉투를 무료로 배부한다.

이병철 센터장은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성숙한 펫티켓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며 “반려동물과 시민이 함께 행복한 부평구를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회진 기자 hiju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