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아인병원 정형외과 고태원 원장, 산부인과 임희정 과장, 마취통증의학과 최광균 과장 /사진제공=아인병원

의료법인 아인의료재단(이사장 오익환) 아인병원은 지난 1일 서울대 출신 정형외과∙산부인과 전문의를 비롯해 척추관절 분야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등 의료진 3명을 초빙했다.

척추관절 진료과에서 관절 진료를 보게 될 고태원(정형외과 전문의) 원장은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뒤 서울대 의과대학원 줄기세포&정형외과연구소 수석연구원과 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외래교수 등을 거쳐 수원 윌스기념병원 원장 등을 역임했다.

고 원장은 회전근개 봉합술과 상부 관절막 재건술 등 어깨 수술에 경험이 풍부하며, 로봇 인공관절, 관절내시경 등을 이용한 무릎 질환 수술도 다룰 예정이다.

산부인과 임희정(산부인과 전문의) 과장 역시 서울대 의대를 졸업했으며 서울대 보라매병원 전임의 등을 거쳤다.

단일공 수술과 질식 자궁절제술, 자궁 내시경 시술 등 각종 부인과 질환, 갱년기 질환 등을 진료한다.

마취통증의학과 최광균(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과장은 인천백병원 마취부장과 서울세계로병원 마취과장을 역임했으며 아인병원 정형외과와 신경외과에서 척추관절 전문 수술 마취와 통증 관리를 전문적으로 담당할 예정이다.

오익환 이사장은 “최근 대학병원 진료가 어려워지는 상황에서도 의료진 영입에 지속 투자해 환자들이 의료 공백을 느끼지 않도록 의료 질을 높여 나가 환자 신뢰를 높일 수 있는 병원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