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윤상현 후보, “당이 바뀌어야 한다. 대통령이 변해야 한다” 촉구
윤 후보, 페이스북에 ‘정부 의료대란 대화 요구’에 이어 ‘민심에 당정이 따르라’ 강조
윤 후보, 페이스북에 ‘정부 의료대란 대화 요구’에 이어 ‘민심에 당정이 따르라’ 강조
국민의힘 윤상현 동구미추홀구 을 국회의원 후보가 “당이 바뀌어야 한다. 대통령이 변해야 한다”며 다시금 총선 승리를 위한 정부와 여당의 변화를 촉구했다.
윤 후보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십시오’라는 내용이 글을 게재했다. 윤 후보는 앞서 SNS에 총선 승리를 위해 정부와 여당은 의료대란을 막기 위한 대화에 나서라고 거듭 촉구했다.
윤 후보는 “민심이 매섭다”며 “정권교체를 염원하는 국민들께서 실망이 크신 것을 잘 알고 있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여기에 “문재인 정권의 잘못된 국정 방향과 정책을 바로잡는 과정에서 방식과 태도 때문에 화가 나신 것도 잘 안다”며 “오기와 오만이었다”고 평했다.
5선 고지를 향한 윤 후보가 총선 전략으로 ‘읍소’를 택한 것은, 그만큼 총선에서의 국민의힘에 대한 국민 지지율이 높지 않음을 반증한다.
윤 후보는 “저희가 부족했다”며 “국민여러분께 엎드려 용서를 구한다. 당도 정부에 민심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했다. 깊이 반성한다”고 밝혔다. 또 “이제 바뀌겠다. 민심 따르는 당 만들겠다. 대통령도 민심 따르도록 하겠다”며 “여당이 밉다고 해서 범죄자 연대에게 국회를 맡겨서는 안된다”는 의견은 분명히 했다.
여기에 “국회가 범죄인들의 피난처가 되고 복수의 무대로 악용돼선 안된다”며 “의회독재로 정부가 아무 일도 못하게 할 것입니다. 대한민국은 한 발도 앞으로 못 갈 것이다”고 언급했다.
/이주영 기자 leejy96@incheonilbo.com
저작권자 © 인천일보-수도권 지역신문 열독률 1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불과 선거일이 10일도 남지 않은 현재 반성한다, 믿어달라, 읍소작전을 하는 한동훈, 속이 보이며 진실이라 하여도 늦었기에 악어의 눈물로 보일 뿐이다.
나경원 윤상현 김은혜, "용감하게 대통령에게 쓴소리하겠다.", "대통령도 민심 따르게 하겠다.”, “이제 정신 차리겠다"라는 말을 하고 있으나 총선 후에 하겠다는 말은 속임수에 불과하다. 그 말들이 진심이라면 총선 후가 아니고 지금 외쳐라!
지금 국민의힘에서 무슨 소리를 하여도 의미가 없다. 지금도 늦지 않았다, 대통령의 말 한마디면 상황을 어느 정도는 바꿀 수 있는데 그 인성으로 보아하겠냐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