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호선 주민설명회서 우선 착공

일반열차 편성 필요성 및 가능 논거 제시
▲ 국민의힘 이창근 하남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지하철 9호선 우선 착공 등 하남 현안을 논의한 뒤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이창근 선거사무소

국민의힘 이창근 하남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0일 지하철 9호선 우선 착공 의지를 다시 한 번 피력했다.

이 예비후보는 “서울 강동 구간인 강일역과 하남 미사 구간인 (가칭)미사강변역을 동일 사업 공구로 묶을 경우 지역이 서울과 경기로 나뉘더라도 9호선 우선 착공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어제 국회에서 공천장을 받은 뒤 오세훈 서울시장님을 만나 9호선 우선 착공 당위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구했다. 앞으로도 지속해서 관련 사안을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는 지난 14일 열린 9호선(강동·하남·남양주선) 광역철도 공청회 및 주민설명회에서 이미 9호선 우선 착공은 물론 미사강변도시의 944 정거장인 (가칭)미사강변역까지의 일반열차 편성 필요성을 강조하고, 가능한 논거들을 제시한 바 있다.

/하남=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