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인천시 핵심 사업인 '제물포르네상스' 시민 홍보를 위해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 시민 홍보단'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오는 4월9일까지 30명 이내로 시민홍보단 참가 신청을 받는다.

시민홍보단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활동한다.

이들은 개항장과 내항의 명소, 축제 등을 체험하고 콘텐츠를 만들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하며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 마케팅 역할을 하게 된다.

시민홍보단은 개항장과 내항에 관심 있는 만 19세 이상의 내·외국인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시와 중구 자원봉사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다음 달 9일까지 담당자에게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홍보단으로 선정되면 위촉장 수여와 함께 자원봉사자 실적 인정 및 소정의 교통비가 제공되고, 활동 종료 시 활동증명서도 발급된다.

시 관계자는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는 인천시 역점 사업으로 중·동구 주민뿐만 아니라 인천 시민의 관심도가 높은 프로젝트”라며 “앞으로 시민홍보단의 다양한 관점과 활발한 SNS 활동으로 프로젝트에 대한 시민 여러분들의 꾸준한 관심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주영 기자 leejy96@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