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등 교육 기회 보장차 추진
김정호 대표, 홍보 강화 주문
김정호 대표, 홍보 강화 주문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도교육청 관계자들을 만나 고등학교 현장체험학습비(수학여행) 지원 관련 진행 상황을 보고 받고, 향후 추진 일정 및 지원 방법을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
14일 열린 간담회는 국민의힘 김정호 대표의원을 비롯해 양우식 수석부대표, 이은주 기획수석과 도교육청 융합교육정책과 조영민 과장, 창의적체험활동담당 강운학 장학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회보장제도를 신설하거나 변경하는 경우 관련법에 따라 보건복지부 장관이 참석하는 사회보장위원회와 협의해야 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현재 보건복지부가 고등학생 현장체험학습비 지원 사업을 검토 중”이라며 “결과가 나오는 대로 빠른 시일 내 사업이 시행되도록 준비하겠다”고 했다.
김정호 대표의원은 “고등학생 대상 숙박형 현장체험학습비 지원 사업에 대해 학부모님들이 충분히 알 수 있도록 신학기 학부모 총회 등을 통해 안내해야 한다”며 “구체적인 지원 계획 마련에 앞서 사업 개요, 진행 상황에 대해 학교에 신속하게 안내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균등한 교육 기회 보장과 공공성 확대라는 예산 편성 취지에 맞춰 이번 정책사업을 기획했다”며 “목적에 걸맞게 도내 모든 고등학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학교가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국민의힘은 올해 도교육청 본예산 심의를 통해 도내 고등학생 현장체험학습비(수학여행) 예산 650억원을 확보했다.
/이경훈 기자 littli18@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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