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가 최근 미국 외식기업 TBK 홀딩(TBK Holding)과 미래 전문인력·현장기술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한 업무협약 및 장학기금 기부 약정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교육 프로그램의 공동 개발 및 학생들의 해외 인턴십 기회 확대를 통해 현장 중심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윤동열 안산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김태욱 산학협력처장, 이윤옥 국제교류문화원장 등 안산대학교 주요 인사들과 TBK 홀딩의 샘 박(Sam Park) 이사 등이 참석했다.
특히 TBK 홀딩은 이번 협약의 하나로 안산대학교에 50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이 장학기금은 학생들의 해외 인턴십 참여 지원을 비롯해 다양한 교육적 목적에 쓰일 예정이다.
윤동열 총장은 “이번 TBK Holding과의 협력이 대학과 기업 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더 높은 수준의 실무 중심 교육을 실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TBK 홀딩의 기부에 깊은 감사의 뜻을 표한다”고 말했다.
이에 TBK 홀딩의 샘 박 이사는 “안산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식품 및 관광산업의 미래를 이끌 인재를 함께 양성해 나갈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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