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 주요 공약으로 7대 비전 밝혀
▲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의원

5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구리시 윤호중 의원은 15일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대한민국을 바로 세워야 하며 이번 총선이 그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무능·무도·무책임한 윤석열 정권의 국정실패로 경제, 사회, 외교, 남북관계 등 모든 분야가 과거로 후퇴하는 등 대한민국의 위기”라며 “IMF 외환위기 때나 겪던 1%대 경제성장률로 민생경제는 파탄에 이르렀고, 높은 물가로 인해 서민의 삶은 벼랑 끝으로 몰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 의원은 이번 선거 주요 공약으로 7대 비전을 밝혔다.

7대 비전은 ▲국민과 지방의 권력을 강화하는 분권형 개헌 추진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실시 및 대통령 거부권,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남용저지 등 특권 내려놓기와 깨끗한 정치개혁 실현 ▲경제·인구·기후 3대 위기에 대응하는 조세·재정·금융 3대 개혁 추진 ▲미래성장엔진인 AI·디지털·콘텐츠·바이오 강국 대한민국 건설 ▲한반도 평화정착과 선진외교강국 추구 ▲혁신적 자유주의 정치로 헌법의 기본정신 구현 ▲일자리·교통·역사·환경·교육이 어우러진 ‘다이내믹 구리특별시’다.

이를 통해 “구리를 일자리가 넘치는 자족도시, 교통중심지, 역사문화관광도시, 물류경제도시, 행복도시로 만들어 구리의 자부심을 더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 의원은 ”오는 6월 별내선의 완공과 개통, 경기주택도시공사와 E-커머스 물류단지 유치, 신도시급 도로망 확충, 주민 건강 및 문화시설 대거 확충과 주차난을 해결 등을 해냈다“며 ▲토평2지구에 국가통합데이터센터와 첨단 디지털기업 유치 ▲지하철 6·7호선 지선 연장 ▲GTX-B노선 갈매역 정차 ▲구리 경유 GTX-E 조기 착공 ▲동구릉 복원 및 역사문화관광 자원 개발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및 시설 현대화 ▲왕숙천 환경시설 지하화 및 시민스포츠파크 개발 ▲구리시교육청 신설 ▲국제고·특성화고 설립 등의 지역공약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윤호중만이 더 큰 정치로 더 큰 구리를 만들 수 있다“며 ”구리 발전, 시작도 완성도 윤호중이 하겠다“고 밝혔다.

/구리=글·사진 박현기 기자 jcnews8090@incheonilbo.com